LG스탠바이 미는 이동식 모니터 또는 태블릿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LG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많은 물량을 제작해두지 않은 탓에 품귀현상이 발생해 출시 가는 100만 원이었지만 중고거래로 200만 원에서 많게는 250만 원에도 거래가 되곤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LG 스탠바이미의 어떠한 점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끌 수 있었을까요? 필자의 생각으로 사실 TV는 소파에 앉아서 보는 시간보다 밥 먹을 때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더 많이 사용을 하는데 거실에 늘 고정되어 있는 TV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을 먹거나 잠자리에 들기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27인치의 초대형 화면에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행동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만족도가 엄청나게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단점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LG 스탠바이미의 자세한 사용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FHD LED 프라이빗 스마트스크린 스탠바이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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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성
LG 스탠바이미의 인기의 99%는 사용성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편리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우선 바퀴가 달린 하판 구조로 인해 장소의 이동이 너무 편리하며 상하좌우 각도 조절, 높이 조절, 180도 회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앉아있던 누워있던 서있던 모든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시면 요가나 체조같은 운동을 하거나,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서 OTT 서비스를 감상할 때 모두 엄청난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단점을 꼽자면 바퀴의 이동성이 생각보다는 뻑뻑해서 생각보다 이동할때 버벅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디자인 품질
LG 스탠바이미의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세련되고 이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실제로 본 사람들은 모두 이쁘다 라는 말을 먼저 할 정도로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마감이 뛰어난것은 물로 모니터 뒷면은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어느 장소에 두더라도 오히려 해당 공간이 더욱 세련되고 이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리모델링을 한 집에서는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입니다.
설치 난이도
LG 스탠바이미의 설치 난이도는 사실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LG 제품이기에 설치를 LG전문기사가 배달과 동시에 설치를 진행해 줍니다.
그렇기에 내가 설치해야하는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완제품 형태로 사용만 하면 되기 때문에 너무나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단점을 꼽자면 내가 조립을 하지 않고 조립의 난이도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제품을 팔 때는 분해를 해서 팔 수가 없고 완성본 자체로 판매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OTT 서비스 이용가능
LG 스탠바이 미의 최대 강점은 대다수의 OTT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 티빙, 왓 차, 웨입, 애플티브이,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쿠팡 플레이, 스포츠 나우, 네이버 시리즈 온, 유튜브 등등 국내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OTT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부족해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할 수 없던 OT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버그가 있던 앱들도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지고 있어서 날이 갈수록 오히려 완성도를 더해가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연동 기능
LG 스탠바이 미는 블루투스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여 별도의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사용해서 잠자리에서 편리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 특징상 스피커가 TV 후면에 존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의외로 사운드의 품질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이를 별도의 무선 스피커와 연결하여 마치 서라운드 음량과 같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제품 내에서도 TV에서만 음악을 제상할지 둘 다 재생할지,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만 재생할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뿐 아니라 마우스 또는 스마트폰과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리모컨이 없어도 편리하게 이용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총 평
1세대를 사용하면서 조금 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느낀 부분은 해상도였습니다. 실제로 FHD 해상도는 요새 출시되는 27인치 모델을 생각하면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FHD 해상도를 쓴다고 뭔가 영상 시청을 하거나 유튜브 또는 웹서핑을 할 때 화질이 부족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기에 굳이 언제 출시될지 모르고 어떤 스펙으로 출시될지 모르는 LG스탠바이 미의 2세대를 기다리시기보다는 현재 기준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1세대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삶의 질을 향상해주는 가전제품은 건조기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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